llms.txt는 정말 필요한가?

최종 수정 2026-09-14 · 지니어스코리아

근거가 약하다. 구글은 공식 문서에서 llms.txt를 쓰지 않는다고 명시했고, ChatGPT·Claude·Perplexity 세 벤더는 쓴다고도 안 쓴다고도 밝힌 적이 없다.

구글이 직접 부정했다

구글의 「AI features and your website」 문서는 이렇게 쓴다 — "You don't need to create new machine readable files, AI text files, markup, or Markdown ... as Google Search itself doesn't use them." llms.txt는 "neither harm nor help your site's visibility or rankings in Google Search"라고 명시한다.

나머지 세 벤더는 침묵이다

OpenAI·Anthropic·Perplexity는 2026년 9월 현재 llms.txt에 관해 공개 문서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쓴다"는 근거도 "안 쓴다"는 근거도 없는 공백이고, 시장의 처방은 그 공백을 검색엔진 최적화 관행으로 메우고 있다.

우리 로그에는 무엇이 남았나

이 사이트는 2026-09-14에 /llms.txt를 배포했다. 같은 날 AI·검색 크롤러의 요청은 합계 13건이었으나 /llms.txt를 요청한 건은 0건이다. 봇들이 먼저 찾아간 것은 /robots.txt/sitemap.xml이었다. 배포 당일 하루치 관측이므로 여기까지만 말한다.

그래서 넣지 말라는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 비용이 거의 0이고 구글 기준으로 해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두고 로그로 관측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만 "llms.txt를 넣었으니 GEO를 했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정리

llms.txt는 유료 작업의 근거가 될 만한 항목이 아니다. 비용이 없으니 두되, 효과를 주장하려면 자기 로그에 요청이 남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정직하다. (확인일 2026-09-14)